성경이야기

왜 천주교(가톨릭)의 십계명에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구절이 없는가?

즐겁게살기 2025. 7.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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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상에 대한 개신교와 천주교의 논란을 정리 해 봅니다.

아래는 카톨릭의 입장입니다.

카톨릭의 십계명에는 "너를 위하여 어떤 형상이든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이 구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런지 찾아봤습니다.

가톨릭의 입장 요약

1.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명령의 맥락은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입니다.

  • 출애굽기 20장의 히브리어 본문을 보면:

너를 위하여 어떤 형상이든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가톨릭은 이 말씀의 핵심을 “그것을 숭배하거나 신처럼 섬기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 즉, 단순한 ‘조각상 자체’의 존재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 그것을 신처럼 섬기는 행위(우상숭배)를 금지한 것이라고 봅니다.

2. 가톨릭은 마리아상, 성인상을 ‘숭배’하지 않고 ‘공경’합니다.

  • 하나님에게만 예배(adoration, λατρεία, 라트레이아)를 드리고,
  • 마리아와 성인들에게는 공경(veneration, δουλεία/ὑπερδουλεία, 둘레이아/휘페르둘레이아)을 드린다고 명확히 구분합니다.

📌 즉:

  • 예배(worship) → 하나님께만 드림.
  • 공경(veneration) →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성인들)의 믿음을 기념하고 존경함.

가톨릭 교회는 이 차이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이 명령하신 형상이 있습니다.

가톨릭은 또 다른 성경 구절들을 통해, 형상 자체가 항상 금지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

  • 출애굽기 25:18–20
 

“너는 금으로 두 그룹(천사)을 만들어 지성소 위 언약궤 뚜껑 위에 두어라.”

→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신 형상 제작입니다.

  • 민수기 21:8–9

“불뱀 형상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라.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 모세가 구리뱀 형상을 만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름.

가톨릭은 이러한 구절들을 근거로:

형상 자체가 죄가 아니라, 그것을 우상처럼 섬기는 것이 죄라고 해석합니다.

개인적 입장.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고. 하나님께서는 너를 위한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위에 나오는 출애굽기 25:18–20, 민수기 21:8–9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하신 것이지만 마리아 상은 전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마리아 상은 기원후 4세기경 만들어졌고 성경 이후에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적, 문화적 배경으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 로마 제국과 중동, 이집트 등 고대 사회에는 모신(母神)을 숭배하는 문화 전통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 예: 이시스(이집트 여신), 키벨레(소아시아), 아르테미스(에페소 여신) 등
  •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이런 모성 이미지를 성모 마리아에게 투영시키는 문화적 융합이 일어납니다.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명확하고 무게감 있는 말씀이며, 그 말씀 앞에서 우리는 누구도 가볍게 다룰 수 없습니다.


 

요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형상 제작을 특별히 명령하신 경우는 극히 예외적이며,
  2. 이는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 특별한 목적과 계시에 의한 것이다.
  3. 마리아상이나 성인상은 하나님께서 명시적으로 허락하신 것이 아니며,
  4. 오히려 인간이 만든 종교 전통일 뿐이다.
  5. 따라서, 아무리 “공경”이라 설명하더라도,
  6. 형상을 세워 기도하거나 마음을 두는 행위 자체가 우상 숭배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보는 것이 성경적으로 타당하다.

🧭 이에 대한 신학적 반응

많은 복음주의 개신교 신학자들, 특히 존 칼빈, 마틴 로이드 존스, 존 파이퍼, R.C. 스프로울 같은 인물들은 이 입장에 동의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이든, 그것이 기도나 경배의 대상이 되거나 중개자가 되는 순간, 그건 우상이다.

하나님은 형상이 아니라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 즉, 형상이 신앙의 대상이 되는 순간,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출20장의 말씀에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 구리뱀 예에서 드러나는 중요한 점

참고로, 민수기 21장의 구리뱀은 후에 히스기야 왕이 부수게 됩니다.

🔥 열왕기하 18:4

"그(히스기야)는 모세가 만든 놋뱀(구리뱀)도 부수었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 뱀에게 분향하므로 그것을 ‘느후스단’이라 불렀음이라."

사람들이 그 형상에 분향(예배에 해당)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형상조차 나중엔 우상이 되자 제거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 논지 — 하나님이 명하신 형상과 사람이 만든 형상은 다르며, 하나님이 명하지 않으신 형상은 우상이 될 수밖에 없다 — 를 강하게 뒷받침합니다.


✝️ 결론

  • 하나님이 명령하지 않으신 마리아상이나 성인상의 존재는,
  • 아무리 "공경"이라 말해도 성경의 경고 앞에선 명백히 위태로운 자리에 있습니다.
  • 하나님은 보이는 형상이 아닌, 말씀을 통해 우리와 교제하시길 원하셨고,
  • 신약에서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중보자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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